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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비전과 목표 2. 도시개발 전략
2. 도시개발 전략
21세기 부산발전
비전의 구체적 실현을 위하여 부산의 발전축을 낙동강과 수영강을 경계로「서부산권」,「기존
도심권」,「동부산권」의 3대권역으로 나누어 지역특성에 맞게 특화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동·서부산권 개발사업」과 「센텀시티(Centum
City) 개발사업」은 "21세기 밀레니엄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역점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동부산권」은
해운대 해수욕장, 온천, 기장군 아시안게임 골프장, 동해안의 수려한
해양경관 등 입지적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부상시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관광단지와 해양휴양타운 등 4계절 내내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국제자유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동부산권
개발과 연계하여 구 수영비행장부지 35만평에 개발 중에 있는「센텀시티
」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영상·정보·관광 등의 고부가
전략산업을 유치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첨단정보기술이
융화된 "디지털 국제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심권」은
선물거래소 활성화, LME 지정창고 유치, 문현동 종합금융단지 조성 등을
통한 무역·금융거점단지로 조성하여 부산경제의 중추관리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부산항의「관세자유지역」지정으로 국제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나가고 항만자치공사 설립을 통하여 항만을 도시개발과 연계하여
조화롭게 개발하며, 감천항은 "국제수산물류 무역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산권」은
부산신항만 건설과 김해 국제공항 확장을 통해 국제교통거점으로의 입지기반을
강화하고 녹산국가산업단지,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등
조성 중에 있는 대규모 산업용지와 연계하여 서부산 유통단지 조성을
통해 환태평양의 생산과 물류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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