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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녀와서

 

"Fun과학" 정말 좋았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정보와 지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일요일 황사가 우리를 괴롭혔지만 우리딸과 저는 벚꽃이 흐드러지게핀 아름다운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하시는 교수님께서 학부모님도 뒷쪽에 앉으셔도 된다시기에 맨뒷좌석에서 어린이로 돌아가 재미나게 과학쇼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해서 소리를 지르고 참 순수했습니다. 진행하시는 교수님은 좀 힘드셨을듯 하더라구요. 손가락화석을 만들어 열쇠고리도 만들고 불에타지않는 금속이 산소를 모아 그안에서 태우니 불꽃을 내며 타는장면도 보여주시고.... 학교에서는 하기힘든 실험이어서 더욱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일요해양자연사교실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자연사박물관이 없어서 그냥 금강공원으로 소풍을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이 끝나고 딸아이에게 예전에 소풍오던 장소라고 얘기도 해 주었어요. 벚꽃길이 너무예쁜 자연사박물관.... 벚꽃축제를 열어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등산객도 물론 많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해양자연사박물관과 금강공원을 많이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계절 언제와도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