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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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절
- 하나의 매질로부터 다른 매질로 진행하는 파동이 경계면에서 그 진행방향을 바꾸는 현상을 말한다. 굴절은 광파·음파·수면파·지진파 등의 파동에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아지랑이나 밤하늘의 별이 깜박이는 것처럼 보이는 등의 자연현상이 그 예이다. 파도는 굴절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파도의 마루가 해안에 가까워지면 해안선에 거의 나란한 형태로 굽으며 파형이 변하고, 육지의 곶에서는 파랑에너지가 수렴되어 파고가 높아지고 침식이 일어나며, 만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 권계면
-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을 말한다. 권계면의 높이는 위도·계절·기상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대략 적도지방에서는 17km, 중위도에서는 11km, 극지방에서는 7km이다.
- 권현망
- 멸치잡이에 주로 사용하는 그물어구로서, 400m정도의 앞날개와 30m정도의 안날개 및 자루그물로 구성되어 있다. 권현망어업은 선단조업으로서, 2척의 끌배·1척의 어탐선·1척의 가공선·2～3척의 보조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물은 끌배 2척이 서로 잇대어 그물을 반씩 나누어 싣고 가다가 어군을 발견하면 투망한다. 인망 속도는 0.6kt이하로 30분～1시간 인망하고 그물을 오므린다.
- 귀소본능
- 동물이 자신의 서식장소나 산란·육아 등을 하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서식하다가 다시 그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을 말하며, 회귀본능이라고도 한다. 연어나 송어는 해양에서 생활하다가 산란을 위하여 귀소본능에 의해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온다.
- 규(산)질연니
- SiO2가 주요성분인 규조류·규질편모류·방산충 등의 미세 골격이 30% 이상 함유된 해저퇴적물로서, 보통 수심 4,500m이상의 심해저에 퇴적되며 용승지역인 적도나 고위도 해저에 많이 분포한다.
- 규조류
- 규조류의 평균 크기는 20～60㎛ 정도로서 식물플랑크톤 중 비교적 큰 편에 속하며, 규산질로 되어 있는 두개의 피각을 외부골격으로 하여 겹쳐져 있다. 규조류는 규산화된 외부골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플랑크톤과 달리 성장을 위하여 인산염·질산염 이외에 규산염이 추가로 필요하다. 규조류는 상대적으로 외양보다는 연안에, 따뜻한 곳보다는 차가운 바다에 더 무성하다. 온대지방의 경우 춘계대번식이 발생하는데, 이 대 대증식을 구성하는 종이 대부분 규조류이다.
- 그랩
- 해저시료 채취기로서, 채취기로 해저를 찍어 해저에 닿는 부분의 퇴적물을 채취한다. 드렛지에 비해 채취위치가 명확하며 퇴적물이 혼합되는 일이 없고, 정량의 시료채취가 가능하다. 주로 화학분석용 시료나 생물 정량분석용 시료채취에 사용되며, 암석·자갈 등 굳은 해저의 채취에는 부적당하다.
- 그리니치
-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경도 0°의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한 시각으로서, 세계시라고도 한다.
- 그리니치 자오선
-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통과하는 자오선을 말하며, 그리니치시의 기준선이며 경도측정의 원점이다.
- 극광
- 태양표면의 폭발에 의해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를 띤 입자가 지구자기 변화에 의해 극지방 부분의 고도 100～500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극광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보통 지구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부근의 지대이다. 오로라는 빛깔이 붉고 먼 곳에서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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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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