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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며느리’ 영화 볼 ‘A급 엄마’ 모이세요

‘맘스 컬쳐데이’ … 11월 1일까지 시 홈페이지 신청

내용

"아이가 태어난 후 밥 먹을 시간도 없는데 영화는 무슨 영화에요." 영유아가 있는 대부분 가정에서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일부 몰지각한 사례가 확대·재생산되며 아이와 함께 외출이라도 하려면 '맘충'으로 보이는 것은 아닌지 가슴앓이하는 엄마들도 있다.

 

부산광역시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육아하며 행복한 엄마를 만들기 위해 '맘스 컬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육아맘이 밀집한 사하구·북구·부산진구로 찾아가 함께 영화를 보고 명사와 이야기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2일 열린 1차 행사에는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 송윤경 여행작가와 함께 영화 '로드 투 로마'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시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맘스 컬쳐데이 행사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키즈웰컴콘서트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맘스 컬쳐데이' 행사를 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키즈웰컴콘서트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11월 7일 행사는 북구에 있는 카페 '엘룬'에서 개최한다. 'B급 며느리'의 선호빈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 및 사전신청 받은 사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B급 며느리'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올해의 성평등문화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참가비는 무료. 부산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4개월 미만 유아에게는 유모차석을 제공한다. 동반 유아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월 1일 저녁 11시까지 부산시 '맘에게 마음으로' 홈페이지(www.busan.go.kr/m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 가정, 신청사연 등을 토대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051-714-5360)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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