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 시티 해결 과제는?
권력교체기·환경파괴 우려 넘고
시·정치권·시민단체 힘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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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 시티는 워낙 큰 프로젝트라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찮다. 주민 및 관계부처의 의견수렴과 환경성 검토, 친수구역조성위원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야 친수구역으로 지정 고시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다.
여러 행정절차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현 정부가 임기 말이라는 점, 권력교체기를 지나면서 정치바람에 휩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런만큼 사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부산 정치권의 적극적 대응과 지원사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시와 정치권, 상공인, 시민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야 난관을 이겨나갈 수 있다.
환경단체의 우려와 반대도 극복해야 할 과제. 벌써부터 일부 환경단체들은 ‘땅 장사’와 ‘생태계 파괴’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친환경 개발로 동북아 최고의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며 “부산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관련 콘텐츠
- 요트·유람선 떠다니는 친환경 ‘물의 도시’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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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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