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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웨덴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성공

부산경자청-Höganäs(회가내스) MOU 체결
1,300만 달러 들여 강서 미음에 공장 설립

내용

부산이 스웨덴의 글로벌기업 Höganäs(회가내스)사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19일 구역청 내 대회의실에서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금속분말 제조전문기업 회가내스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회가내스는 1797년 설립, 21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다.

회가내스는 강서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내 11만㎡에 1천300만 달러를 들여 공장을 세운다. 회가내스 부산공장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완공 예정이다.

회가내스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금속혼합분말’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한 희귀첨단제품이다. 금속혼합분말은 자동차엔진부품 및 조선기자재부품의 경량화 및 고강도화에 주로 사용되는 최첨단제품이다. 자동차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엔진부품 등 경량화에 기여가 큰 주요 제품으로 연비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라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회가내스 부산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부산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조선기자재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하명근 부산경자청장은 “이번 회가내스 부산투자를 계기로 스웨덴 등 EU 회원국 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부산진출 기업이 아무런 불편 없이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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