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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1~4일 ‘잊지 못할’ 모래축제

비치 레슬링·해변 음악회·조개잡기 체험… 해수욕장 이색 프로그램

내용

부산 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과 동시에 각종 축제와 이색적인 보고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1일 개장과 함께 4일까지 모래축제를 벌인다(사진은 지난달 31일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이 모래축제에 출품된 작품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해운대는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축제인 모래축제를 6월 1~4일 연다. '잊지 못할 역사의 순간'을 주제로 펼치는 올해 모래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모래조각전. '해운대'라는 지명을 유래시킨 신라 말 대학자 최치원 선생을 비롯해 성웅 이순신 장군, 알렉산더 대왕 등 영웅과 숭례문 등을 모래로 재현한다. 높이 10m의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 보드 페스티벌'도 인기를 끌 전망. '도전, 나도 모래 조각가', 모래 탐험관, 축제퍼레이드, 샌드 그래피티 아트 페스티벌, 모래 마켓, 해양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해운대 백사장이 클럽으로 깜짝 변신하는 ‘클럽샌드’도 이목을 끄는 행사. 국내 유명 DJ들이 피서객과 어우러져 음악과 춤, 함성으로 백사장을 뜨겁게 달군다. 해운대 모래축제 참가자는 후기나 생생한 사진을 홈페이지(sandfestival.haeundae.go.kr)에 올리면 경품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해운대를 비롯한 6개 해수욕장은 8월1일부터 9일간 화려한 여름축제, 부산바다축제도 연다. 한류스타들의 공연과 비키니 콘테스트, 해양스포츠 체험 같은 행사가 잇따라 여름의 열정과 낭만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다.

해운대·광안리·다대포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누구나 윈드서핑, 요트, 카약, 서핑, 카이트보딩 등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 송정은 해양레저 컨트롤 하우스를 설치,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제트스키 같은 수상레저 메카로 거듭난다.  

송도는 비치 레슬링·축구·핀수영 대회를 열고, 광안리는 재즈·힙합·마술·줄인형 공연을 선보인다. 다대포는 인공풀장과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일광과 임랑은 조개잡기와 후릿그물 체험행사를 연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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