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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부산본사 올해 ‘센텀’ 착공

업무협약 주요내용
부산 이전 내년 마무리…부산시 -영진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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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MOU
내용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영화진흥위원회 본사사옥이 올해 착공한다. 영진위는 내년까지 부산 이전을 마무리한다. 영진위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영진위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영진위 부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의석 영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영진위는 지난 20일 영진위 본사사옥의 올 ‘센텀’ 착공, 내년까지 부산 이전 마무리를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오른쪽)과 김의석 영진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협약서에는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서둘러 매각하고 영진위 부산본사 사옥 설계와 착공을 올해 안에 끝낸 뒤 내년까지 부산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공매가 진행 중이다. 영진위 부산 이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2009년 승인났지만 남양주종합촬영소 매각이 난항을 겪으면서 추진이 늦어졌다.

협약 핵심은 부산시와 영진위가 공동으로 부산종합촬영소를 건립하고 촬영소 안에 글로벌스튜디오를 짓는 것. 시와 영진위는 우선 부산 기장군 달음산 자락 77만6천863㎡에 부산종합촬영소를 짓기로 했다. 종합촬영소에는 해외 수요 개발과 해외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13만2천㎡의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초대형 첨단 스튜디오, 다목적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중소형 스튜디오와 제작·지원시설, 소품 제작 및 보관소 등도 짓는다. 사업비는 5천억원. 2015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종합촬영소 안에는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글로벌스튜디오를 짓는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스튜디오의 4배 이상 크기로 3D·홀로그래픽 등의 작업이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2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종합촬영소가 본격 가동되면 부산은 세계적인 영화제작도시, 세계 영화인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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