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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사회복지시설 성·금품 잇따라

내용

“올 설엔 소외된 이웃 없이 다 함께.”

설을 앞두고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지역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장학재단 등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등이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넉넉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 설을 쇠기가 힘든 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성·금품 전달도 잇따르고 있다.

설을 앞두고 부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지난 17일 부산진구 부전시장 안 떡방앗간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을 뽑아내는 모습).

○…부산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의지할 데 없는 어르신과 노숙인쉼터, 사회복지시설에 총 12억3천900여만원을 지원한다.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 2만4천명에게 1인당 5만원씩 위로비를 지급하고, 노숙인쉼터 6곳에 각 50만원씩 합동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120곳에는 10만~5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한다. 특히 시회복지시설에는 부산시 간부 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들이 오는 20일까지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6개 구·군도 각 지역별로 유지나 단체들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사회복지기관과 결연을 맺도록 적극 주선, 설 연휴기간 방문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쪽방 생활자, 탈 성매매여성, 사회복지시설 돕기에 나선다. 저소득가정 1만1천120세대에 5만원씩 5억5천600만원의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탈 성매매여성, 결핵환자, 재소자 가정, 쪽방 생활자 등 960세대에도 5만원씩 4천8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7곳에는 규모에 따라 30만~200만원씩 공동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노숙인 4천명에는 1천600만원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예정.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총 1억1천440여만원으로 저소득가정 2천630세대에 쌀 10kg과 찹쌀 3kg을 각각 전달한다.

○…부산 향토기업인 부산은행과 (주)세정, (주)동일도 온정의 손길을 잇는다. 부산은행은 2억원으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 4천 세대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주)세정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3억7천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주)동일도 이날 성금 2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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