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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에 연탄쿠폰·경로당에 난방비

‘따뜻한 시정’ 주요내용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 겨울 서민을 위한 ‘따뜻한 시정’을 펼치기로 한 것은 내 가족을 돌보듯 이웃을 챙겨 온 시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데 있다. 홀로사는 어르신을 돌보고, 끼니를 거르는 세대가 없도록 적극 살피며, 생계가 걱정되는 저소득층을 신속하게 찾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6개 시책, 20개 실천과제를 담은 동절기 종합대책이 그것이다.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가장의 사망, 가출 등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빠진 저소득층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 가구 방문을 통한 생계 등 생활실태 상담을 강화하고, 불우이웃돕기 및 구·군 서비스 연계도 강화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및 소외계층 1천281세대에는 연탄쿠폰을 지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못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이 없도록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를 실시한다.

취약계층 보호=홀로사는 어르신 9만여명 중 특히 주거, 건강, 사회접촉, 소득수준이 열악해 보호가 절실한 8천450명에 대해 돌봄 서비스를 펼친다. 동절기 한파, 화재피해와 건강악화 같은 위기에 노출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민간콜센터 직원과 결연을 추진하고, 홀몸 어르신 가정에 활동·출입·화재·가스유출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는 등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펼친다. 경로당마다 월 30만원씩 5개월동안 한시적 특별난방비도 지원한다. 노숙인 현장순찰 및 보호를 강화하고, 40곳의 응급보호시설과 노숙인 무료진료소를 상시 운영한다.

방학 중 청소년 지원·돌봄=구·군이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 380명을 대상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8박9일간 영어집중 캠프를 운영한다. 끼니가 걱정되는 아동 3만2천450명에 대해 방학기간 중 하루 1끼에서 3끼까지 급식을 제공한다.

□ 그밖에=나눔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적극 권장하고, ‘희망 2012 나눔 캠페인’과 민간구호활동을 확대한다.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고, 무·배추 소비확대를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늘리며,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폭설, 소방대책을 강화한다.

※문의:자치행정과(888-2628)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2-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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