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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승객 1천만명 늘어

올 들어 6개월 만에…하루 81만4천명 이용

내용

부산도시철도 승객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 20일 올해 도시철도 승객이 영업 171일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천1만4천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 들어 전체 수송인원은 총 1억3천919만8천명. 하루 평균 81만4천명이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한 셈이다.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목표로 잡고 있는 하루 평균 승객 83만2천명 달성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부산도시철도 승객 증가세는 3호선과 2호선이 주도하고 있다. 3호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승객이 8% 늘어, 하루 평균 8만2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2호선은 지난해 보다 7.9% 증가했다. 승객 증가 규모는 356만3천명으로, 4개 노선 중 최고. 1호선도 지난해 보다 330만2천명 더 늘었다.

부산도시철도 승객 증가세는 4호선 개통 이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4호선 개통 이전인 1월1일부터 3월29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77만3천명. 4호선 개통 이후인 3월30일부터 6월20일까지는 85만8천명이다. 하루 평균 8만5천여명이 더 늘어난 것. 부산교통공사는 4호선에서 매일 2만5천명의 승객이 새로 탑승하고, 도시철도 노선 확충에 의한 네트워크 효과로 새로운 승객이 창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승객 증가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우선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부산-김해경전철의 환승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안내표지판 등을 일제히 정비하고, 환승방법에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사상역과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센텀시티역과 벡스코를 바로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해 도시철도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는 복안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60여만 명에 그치고 있는 일요일 승객을 늘리기 위한 방안도 사내공모를 통해 찾고 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고유가 등 외부 요인이 있었지만 전사적으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온 힘을 다한 결과 승객 1천만명 증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전략적 수송 목표인 하루 평균 승객 83만2천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260)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6-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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