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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2호 문화관광

열정과 냉정, 숨 막히는 긴장 사이에 ‘기타’가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7월 6일 문화회관
마우로 줄리아니 기타협주곡 감상하는 드문 자리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42회 정기연주회 ‘열정과 냉정사이’가 7월 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열정적인 클래식기타 선율과 북유럽의 서늘하고 장엄한 대자연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여름 더위를 씻어줄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 

 

1부 무대는 알베니스의 ‘아스투리아스’가 연다. 스페인의 민속선율을 잘 살린 화려한 색채감과 이국적인 서정을 담아낸 곡으로 스페인 북부 산악지대인 아스투리아스 지역의 험준함과 안개의 신비함을 잘 표현해 ‘전설’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클래식 기타의 레퍼토리 중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열정적인 연주로 청중을 압도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우재가 연주한다.

 

두 번째 연주도 김우재와 함께한다. ‘열정’과 ‘냉정’의 ‘사이’에 해당되는 온화한 분위기의 기타 협주곡 제1번이다. 마우로 줄리아니가 남긴 총 3곡의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2부에서는 북구의 시원한 바람을 몰고 올 작품으로 핀란드의 국민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 B석 5천 원.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6-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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