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통악기 매력 펼친다
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아시아 민족음악의 밤' 18일
- 내용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축하 공연 '아시아 민족음악의 밤'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정필 수석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무대는 한중 두 나라의 전통악기가 한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중국광파민족악단 고쟁 연주자 주전(중국음악학원 특별초빙교수), 장세납 연주가 김호윤(중국 길림성 연변가무단원), 적자 연주자 후장청(중국광파민족악단), 소해금연주자 박성진(백두한라북한예슐던 부단장)이 각 나라의 전통악기를 연주한다. 우리 악기 중에서는 생황이 중국 악기와 어우러질 예정이다.
생황은 2가지 이상의 음을 동시에 낼 수 있는 유일한 화음악기다.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일품이다. 중국 전통악기인 고쟁은 맑고 화려한 음색으로 중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악기다.
경기민요 '뱃노래'를 테마로 한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박범훈 곡), 장세납협주곡 '용강기나리'(정춘일 곡), 소해금 협주곡 '추상'(이경섭 곡), 고쟁협주곡 '애강두'(황효비 곡) 등. 문의 (051-607-3105)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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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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