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가 들려주는 문학과 음악과 인생
사하구 인문학콘서트 ‘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10월 4일 오후2시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 내용
-
인문학과 음악이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이 사하구 주최, 문화네트워크 문화풍경 주관으로 오는 4일 오후2시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사하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인문학 콘서트는 이야기식으로 진행되는 작은 음악무대로, 부산의 저명 인사를 초대해 인문학 강연을 듣고 강연 주제에 맞는 음악을 감상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 초청된 인사는 문학평론가 최상윤(동아대 명예교수)씨. 최씨는 이번 자리에서 그의 삶에 위안과 감동을 준 음악을 사연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네트워크 음악풍경 김창욱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초대 손님과 관객 간의 음악적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오늘', '이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더불어 나누려고 한다"며 개최 의미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4월의 노래'·'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서곡을 비롯해서 '고엽'·'기차는 8시에 떠나네'·'한계령' 등 클래식과 가요를 영상자료는 물론, 실제 연주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진행 고민지(부산시민오케스타라 진행자), 소프라노 윤선기, 바리톤 조성빈, 피아노 김민주 출연. 문의는 음악풍경 (987-5005)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5-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