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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3호 문화관광

부산, 디지털 3D영화 도시를 향해 앞으로

3D영화 전문 콘퍼런스·워크숍 마련
영화 'U2 3D' 국내 처음 상영
영화 ‘아바타’ 하이라이트 20분 상영

내용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3D영화 전문 콘퍼런스와 워크숍을 연다. 오는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세계 디지털 시네마 전문가들이 모여 오늘날의 3D 기술과 디지털 시네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디지털 아카데미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는 3D 입체 영화제작 워크숍을 진행.

콘퍼런스와 워크숍은 부산에서 이뤄진 디지털 시네마 기반의 새로운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쌓인 첫 번째 성과물이다. 부산이 디지털 영화시대에 새롭게 부각되는 디지털 3D 영화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의 디지털 시네마와 3D 거점기지 추진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대학, 산업체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아시아와 국내 디지털 3D 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D입체 장비 전문가인 독일의 플로리안 마이어를 초청해 국내에서 선발한 10명의 영화 및 영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3D입체영화 제작 워크숍이 부산의 후반작업회사인 에이지웍스에서 개최.

콘퍼런스의 마지막 순서로는 U2의 3D 라이브 영화가 국내 처음으로 상영된다. 2007년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U2 3D'는 록그룹 U2의 2006년 버티고 투어 중 라틴 아메리카의 공연실황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디지털 3D영화.

최초로 인터랙티브 카메라와 실시간 영상제작 상영 시스템을 통해 제작한 디지털 3D영화로, 영화사에서 여러 부분에 걸쳐 최초의 기록을 남긴 영화이기도 하다. 디지털 3D기술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가 결합해 현장의 에너지를 관객이 직접 느낄 수 있게 제작해 실제 공연장의 한 가운데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디지털 시네마 아카데미 및 이벤트의 하나로 오는 10·11일 오후 3시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영화 ‘아바타’를 특별 무료 상영한다.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4년 동안 구상하고, 4년의 제작기간에 걸쳐 완성한 ‘아바타’의 3D 특별 상영회에선 대서사시적 스토리와 액션, 모험을 담은 영화의 20분 하이라이트를 공개한다.

또 ‘타이타닉’부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존 랜도우의 ‘아바타’ 관련 특강이 PIFF 폐막일인 16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다.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0-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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