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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바다TV]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도서관은?

- 부산의 도서관 -

내용

독서의 계절, 가을이 아니어도 좋다! 도서관은 이제 호호백발 어르신도,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이들도 누구나, 언제든 찾아가는 열린 지식의 공간이 되고 있다. 이처럼 정겹고 편안한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는 부산의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자!

예상대로 부산 최초의 도서관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다. 게다가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서 도서관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이Tt다. 일제강점기인 1901년 설립, 108년 동안 지식정보 문화센터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10개의 주제별 자료실과 시청각실, 배움실, 세미나실, 자유열람실을 갖추고 있고 도서 614,000여권 비도서 35,000여점 등 총 65만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고문헌자료실이 자랑이다. 일본인들을 위한 한글교습서인 교린수지(交隣須知), 일본교과서인 간이수신서(簡易隧身書) 등 근세 한일 외교관련 문서의 원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향토자료 및 근대역사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포은시고(圃隱詩藁)>(부산시지정 유형문화재 47호)는 포은 정몽주의 시문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책으로 추정되고 있는 큰 보물이다.

이 밖에 부산에는 부산최초의 공립어린이전용도서관인 재송어린이 도서관, 올 7월에 개관한 부산영어도서관, 디지털정보화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북구디지털도서관 등 다양한 이색도서관이 있어 부산시민들의 책 사랑을 깊게 하고 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09-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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