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 취업자 6만2천명 늘었다
실업률 0.1%p 낮아져 … 고용률 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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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올해를 ‘새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언했다. 부산시의 일자리 만들기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4월 부산 취업자가 6만2천명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로 고용률은 1.8%p 높아지고, 실업률은 0.1%p 낮아졌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말 현재 부산 취업자는 161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천명(4.0%)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68만6천명으로 6만3천명(3.9%)이 늘어났다.
4월 산업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제조업 2만2천명(7.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1천명(4.0%), 건설업 1만명(9.0%)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 3만2천명(5.4%), 전문·기술·행정관리 1만5천명(5.0%), 서비스·판매종사 1만5천명(3.6%)이 각각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로 4월 실업률은 4.0%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p 낮아졌다. 고용률은 55.5%로 1.8%p 높아졌다.
부산 고용률은 올 2월 54.8%를 보인 이후 3월 55.4%, 4월 55.5%를 기록, 3개월 연속 상승세다. 부산시는 채용박람회와 청·장년, 여성, 어르신일자리사업 확대, 대학생 중소기업 탐방 및 청년 해외인턴 강화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일자리 늘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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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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