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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3호 경제

선원 복지 보금자리 ‘한국선원센터’ 오늘 문 연다

어학·경력개발·문화강좌 제공… 중구 중앙동, 체력단련실·휴게실 갖춰

내용
부산시는 선원들의 복지증진과 교육을 돕는 한국선원센터 준공식을 오늘 오후 3시 중구 중앙동 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갖는다(사진은 한국선원센터 전경).

선원들의 복지증진과 교육을 돕는 보금자리 역할을 할 ‘한국선원센터’가 부산에 들어섰다. 부산광역시는 오늘 오후 3시 중구 중앙동 한국선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센터는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987.80㎡ 부지에 연면적 4천986㎡, 지하 1·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선원들의 어학교육, 경력개발교육, 문화강좌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과 컴퓨터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강의실, 대강의실로 구성된 교육센터와 선원들의 여가활용에 도움을 주는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선박관리업협회 등 유관기관 및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무료법률상담소, 해운회사 등이 입주해 고용·복지·교육 등 종합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 맡아 운영하며 선원의 경력개발을 위한 어학교재와 직무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선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각종 강연회, 토론회, 세미나 등이 열린다.

부산은 상선 선원의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센터는 선원들의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부산시와 국토해양부,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등이 힘을 합쳐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국토해양부 주성호 물류항만실장, 선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센터가 우리나라 선원들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원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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