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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4호 시정

안전감찰·지능형 CCTV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공공기관 재난 대응 감시·감독 철저하게
현장 영상 자동 분석 신속 대응체계 도입

내용

부산광역시가 민선 7기 출범 ‘시민명령 1호’인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안전감찰제를 도입하고, 지능형 CCTV 확충과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혹시 있을지 모를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우선 ‘재난현장관리단’ 등 조직을 신설해 안전 분야 감찰에 나선다. 부산시는 물론 산하 공사·공단과 16개 구·군 등 재난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의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이행 여부를 엄격히 감시·감독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가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안전감찰제를 도입하고, 지능형 CCTV 확충과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확대 등을 추진한다(사진은 동래구 CCTV 통합관제소 모습).  

▲부산시가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안전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안전감찰제를 도입하고, 지능형 CCTV 확충과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확대 등을 추진한다(사진은 동래구 CCTV 통합관제소 모습).  

 

이는 부산시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안전 분야 점검 부실, 안전시설 관련 부조리 등이 고질적으로 반복되기 때문. 따라서 안전감찰 기능을 강화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무책임한 재난관리 행태를 완전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감찰은 각 기관이 그동안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부터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더불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시민안전 관련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감형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감시·감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능형 CCTV’ 설치를 크게 늘린다. 지능형 CCTV는 사람·사물의 행위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관제구역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소수의 인원으로 많은 지역을 구석구석 실시간 살펴볼 수 있어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효율성이 높다.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연계해 운영하는 지능형 CCTV 확충을 통해 각종 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 위험을 실시간 인지해 출동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진과 태풍·폭우·폭설·폭염 등 재난정보를 시민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도 확대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간 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시민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빠르게 전달한다. 국가비상사태와 태풍·폭우·폭설·폭염 등 재난유형별 전파 프로그램에 따라 원 클릭으로 재난문자, 방송 자막, ‘알림톡’, 학교 원격재난방송, 주민센터 옥외방송, 공동주택 댁내방송 등을 통해 재난상황을 실시간 알리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 부산시가 지역 업체와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지난 7월 특허까지 받아 전국 모범이 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0-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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