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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태극전사’ 리우올림픽 금 사냥

33명 출전, 한국 ‘10-10’ 달성 앞장…진종오·이용대·김지연 등 ‘금’ 기대

내용

세계 각국의 최고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부산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 한국선수단의 목표 ‘10-10(금메달 10개, 종합 10위)’ 달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연고 실업팀·학교·군부대 소속 선수와 부산 출신 선수들은 모두 33명. 사격 진종오·한승우(KT)·황성은(부산시청)·박해미(우리은행) 선수와 배드민턴 김사랑·이용대·김기정·신승찬·김하나(삼성전기) 선수, 요트 하지민(해운대구청) 선수, 역도 손영희(부산역도연맹) 선수, 사이클 손제용·이혜진(스포원) 선수, 수영(다이빙) 우하람(부산체고) 선수·최규웅(국군체육부대) 선수, 펜싱 정승화(부산시청) 선수, 핸드볼 이은비·남영신(부산시설공단) 선수, 탁구 서효원(렛츠런파크) 선수, 카누 최민규(강서구청) 선수, 하키 김보미·서정은·장희선·한혜령·정해빈(KT) 선수, 태권도 김태훈(동아대) 선수가 부산을 연고로 하는 실업팀이나 학교, 군부대에 소속돼 있다. 
 

부산 출신 선수는 펜싱 구본길·김지연·윤지수 선수, 배구 박정아·김희진·양효진 선수, 레슬링 류한수 선수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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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최고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부산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했다(사진은 리우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부산 연고·출신 선수들. 왼쪽부터 사격 진종오·배드민턴 이용대·펜싱 김지연 선수). 사진제공·뉴시스
 

부산 연고 실업팀 선수 중에는 사격 진종오, 배드민턴 이용대, 펜싱 정승화 선수가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격 2관왕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는 지난 7일(한국시간)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5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0일 주종목인 남자 50m 권총에서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는 유연성(수원시청) 선수와 호흡을 맞춰 11일부터 남자 복식 예선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펜싱 정승화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3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14일 남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향해 검을 겨눈다.
 

부산 출신 선수 중에는 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김지연(익산시청) 선수가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제외된 단체전 대신 개인전(11일)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금메달을 딴 ‘미녀 검객’ 김지연 선수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8일) 2연패는 실패했지만 단체전(13일) 금메달을 목표로 검을 휘두른다.
 

이밖에 사이클 이해진·요트 하지민·태권도 김태훈·역도 손영희·수영 우하람(다이빙)·펜싱 윤지수 선수 등도 깜짝 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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