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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오늘 개관

서구 천마산 에코하우스 오후 7시30분…인디밴드 축하공연‧먹거리 제공
여름밤 야경 즐기며 영화 감상…중‧서‧동구 3곳 10월 30일까지 운영

내용

부산 산복도로에서 이색 야경과 무료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옥상달빛극장’이 5일 개관한다.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서구 천마산관(천마산 에코하우스), 중구 금수현관(금수현의 음악살롱), 동구 이바구관(이바구캠프) 등 3곳이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운영을 맡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7시30분 서구 초장동 천마산관에서 올해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감성적인 목소리를 지닌 인디밴드 ‘이끼’의 축하공연에 이어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선보인 우수 단편영화 ‘사슴꽃’(감독 김강민), ‘남쪽 마지막 문’(감독 사샤 파이너), ‘엔드롤러스’(감독 요시노 코헤이) 등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소식에 참여하는 일반 관람객에게는 청년 푸드트럭 ‘봉군타코’의 타코 요리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산복도로의 아름다운 달빛라인을 따라 들어선 옥상달빛극장 3곳 가운데 서구 천마산관은 오는 10월30일까지 영화를 매일 상영한다. 중구 금수현관은 화·금요일, 동구 이바구관은 목·토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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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에서 이색 야경과 무료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옥상달빛극장’이 5일 개관한다(사진은 지난해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민·관광객 모습).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선보인 우수 단편영화와 부산지역 독립영화감독들이 제작한 부산독립영화, 다양한 주제의 장편영화 등 가족·친구‧연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 문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051-742-9600)로 하면 된다. 상영작과 상영 일정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bisff.org)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bisff198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거래소, 르노삼성, KDB산업은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후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화도시 부산의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은 시민‧관광객들에게 부산항·부산대교·이바구길의 매력적인 야경과 함께 영화를 감상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만의 멋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는 앞으로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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