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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7호 시정

SNS ‘톡톡부산’ 24시간 시민과 소통

밤 10시 문의 1분 만에 답변…“고맙고 놀랍다” 호응

내용

"이렇게 늦은 시간에 이렇게 빠르게 답변을?"

부산광역시가 공식 SNS을 통해 시민들과 24시간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24시간 SNS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 시민들의 문의나 건의에 24시간 실시간 답변을 올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공식 SNS '톡톡부산'을 통해 부산시정과 축제, 주요 현장 소식, 시민제보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실시간 전하며 소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운영하는 부산시 공식 SNS '톡톡부산'의 팬 수는 25만여명에 이른다.

부산시는 SNS 이용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24시간 SNS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각종 질문과 건의에 실시간 답하고 있다. 그 결과 시민들은 크게 만족하며 "고맙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불편사항을 언제 어느 때라도 듣고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에 격려의 목소리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 사례로 지난달 19일 밤 10시께 '국립부산과학관으로 가는 길'을 SNS를 통해 문의한 한 시민은 1분 만에 답변을 받은 뒤 "늦은 시간에도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에 감동했다"는 댓글을 올렸다. 이 댓글을 본 다른  SNS 이용자들의 '감사 댓글'도 쇄도했다.

사진은 '1만원으로 삼시세끼' 시민 반응(왼쪽)과 SNS 실시간 소통사례.

부산시는 '24시간 SNS 모니터링'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부산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산학협력을 통해 교수들의 자문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동서대와 함께 기획한 '1만원으로 삼시세끼' 이벤트를 통해 부산지역 착한 가게를 발굴하는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블로그 '쿨부산'과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유튜브·네이버 포스트·인스타그램 등 총 12종의 공식 SNS를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넓혀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부산시는 앞으로 더욱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SNS 채널을 시민들이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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