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에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우대 음식점이 생겼다.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음식(탕·면·국수 등) 가격을 5% 이상 할인해 주는 경로우대 할인요금제 음식점을 운영한다. 대상은 중구지역 일품요리 음식점 100여 곳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업소 56곳이다.

중구는 지정 업소에 대해 ‘경로우대 할인업소’ 표시판을 부착해 주고 쓰레기봉투와 위생 앞치마, 남은 음식 포장용기(봉투+스티커 포함)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업소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경로우대 할인요금제 음식점을 확대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더불어 살아가는 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중구 환경위생과(600-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