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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5호 시정

“부산축제 가자”…외국인 러시

BIFF·불꽃축제, 중국·일본 8천 관광객 크루즈 입항
‘영화의 전당’·극장가·백화점, 관광객·외신기자 북적

내용

부산국제영화제(BIFF)·부산세계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한 외국인들의 부산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BIFF 개막에 맞춰 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 관광객 6천여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가 입항한데 이어, 부산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한 일본관광객 2천여명이 부산방문 크루즈 예약을 끝냈다. BIFF 취재를 위해 부산을 찾은 외신기자는 400여명에 달한다. 해운대·남포동 일대는 ‘외국인 거리’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

부산이 자랑하는 ‘가을축제’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관광객 유치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올해 개관한 BIFF 전용관 ‘영화의 전당’은 아름다운 조형미로 외국인 방문객의 극찬을 받으며 벌써 세계적 관광명물로 떠올랐다. 부산세계불꽃축제는 한류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를 비롯, ‘한류 콘텐트’를 새롭게 보강,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지난 6일 부산에 입항한 대형 국제크루즈는 두 척. 12만t급 ‘다이아몬드 프린센스’호가 37개국 관광객 3천635명, 7만t급 ‘레전드’호가 중국관광객 1천702명을 포함, 35개국 2천663명을 태우고 들어왔다. 이들 외국인 관광객 6천여명은 부산국제영화제로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를 비롯, 중구 남포동 피프광장 등을 관광하고 쇼핑을 즐겼다.

올해 첫 BIFF 개막식을 치른 ‘영화의 전당’은 영화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신기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BIFF 취재를 위해 찾은 외신기자는 모두 400여명. 이들은 개막 첫날부터 ‘영화의 전당’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는 등 열띤 취재·보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외신기자들은 ‘영화의 전당’에 대해 “놀랍고 환상적이다”는 반응. AFP통신 매튜 스콧 기자는 “프랑스와 홍콩 등 주요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를 빠짐없이 방문해 봤지만, 부산과 같은 규모를 가진 영화제 전용관은 본적이 없다”며 “세계영화계의 상징 건물로 기록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 해외불꽃경연대회가 열리는 오는 22일, 부산멀티불꽃쇼를 펼치는 오는 29일에도 일본관광객 2천여명이 고급 국제크루즈 ‘아스카두’호를 타고 잇따라 부산을 찾는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0-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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