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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2호 시정

부산 도시고속도로·지하상가 재난·사고 감시 실시간으로

CCTV·감지센서 등 첨단 안전시스템 가동

내용
부산시설공단 교통정보종합센터에 번영로의 실시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남포·광복지하상가가 화재나 붕괴 같은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부산광역시는 국비 5억4천만원, 시비 5억 등 총 10억 4천만원을 들여 도시고속도로와 남포·광복지하상가에 첨단 U-IT를 기반으로 한 ‘도시시설물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09년 u-City구축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제안, 우수과제로 최종 선정돼 지난 6월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한 것이다.

번영로엔 도로 주요지점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균열감시시스템, 차량차속계, 노면감지센서, 전광판 등을 설치, 폭설이나 폭우 같은 자연재해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복구에 나서는 한편 빠른 안내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 교통정보종합센터에는 번영로의 실시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남포·광복지하상가에는 약 1㎞에 5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점을 감안해 화재감시 CCTV, 화재탐지설비 같은 재난안전 감시장비뿐만 아니라 공기 질 측정 장비, 통합관리통신망, LCD전광판 등을 설치해 재난발생을 실시간 감시하고, 시설물 관리를 보다 과학적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남포·광복지하상가에는 화재감시와 시설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하며,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송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대피도 유도한다.

부산시 유시티정보담당고나실 차정환 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시간을 단축하고, 도시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u-City 시책에 발맞춰 안전에 취약한 모든 도시시설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12-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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