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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69호 시정

[하계올림픽] 부산, `2020 하계' 위해 계속 뛴다

부산 꿈 포기 않을 것 향후 올림픽 개최환경 변수 주목

내용

부산, 2020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계속 뛴다.

부산광역시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총회의 `평창 동계 3수 도전' 승인에도, 2020 하계올림픽 유치 노력을 계속한다. 우선 KOC의 선택을 겸허하게 수용하며 당분간 공식적 활동은 자제하더라도, 향후 올림픽 개최환경에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고, 비공식적 유치활동을 계속 펴 나간다는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박관용 부산스포츠발전위원장 등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부산시의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부산시민의 열망인 올림픽 유치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부산의 역량을 키워 `부산의 꿈'을 성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부산은 오는 10월 IOC 총회가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어느 곳을 선택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예상대로 미국 시카고로 결정될 경우, 대륙별 순환개최 관례에 따라 부산 유치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IOC가 2018년 동계 개최 예정지로 평창이 아닌, 다른 도시를 선택할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지난 24일 창립한 부산국제스포츠포럼 등 하계 중심의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범시민적·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노력한다. 국익과 한국 스포츠발전을 위해 하계올림픽 유치가 필요하다는 사실, 부산의 올림픽 개최역량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더 널리 알릴 방침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KOC가 `평창 동계 3수'를 포기토록 설득하는데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고 아쉬워하며, "부산시민의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유치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작성자
박재관 (paksunbi@korea.kr)
작성일자
2009-04-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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