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리아 부지 24일부터 시민개방
9월말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 내용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하야리아 부지가 이번 토요일인 24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부산광역시는 하야리아 부지의 시민개방을 위한 관람기간, 관람코스 같은 세부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관리사무실, 안내판 설치 같은 준비를 마치고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지를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마감은 오후 4시다. 개방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
관람코스는 정문→옛 마권판매소→경마트랙→사령부→사병클럽→학교→극장→정문을 둘러보는 A코스(1시간 30분 소요), 정문→옛 마권판매소→경마트랙→사령부→사병클럽→정문을 둘러보는 B코스(1시간 소요) 2가지.
부산시는 정문 입구에 관리사무소를 설치, 부지개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자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 8명을 개방구간에 배치키로 했으며, 부대정문과 사병클럽 앞 2곳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3곳에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를 설치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개방 기간동안 별도의 관람신청 절차 없이 하야리아부대 땅을 돌아볼 수 있다.
부산시 김종철 원도심개발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람자들은 국립국악원 앞 부대 정문으로만 출입할 수 있다"며 "장애인 및 단체는 부대 입구 좌측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일반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원도심개발팀(888-4264)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4-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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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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