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4월 월간 공연, 조태준과 부산그루브의 "그루브 인 부산" 개최

부서명
운영팀
전화번호
051-607-8034
작성자
하은지
작성일
2024-04-03
조회수
68
내용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4월 월간 공연, 조태준과 부산그루브의 '그루브 인 부산' 개최

◈ 4.27. 16:00 올해 공연 주제 <부산이 좋아>의 대표 주자 '조태준과 부산그루브' 출연… 대중에 널리 알려진 '장사하자' 곡을 비롯한 9개 곡 선보일 예정

◈ 부산의 지역성을 잘 표현하는 부산 대표 인디밴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의 다양한 장르 음악과 그 속에 담긴 부산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

◈ 누구나 무료로 공연에 참가할 수 있어,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60명) 모집 중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4월 월간 공연에는 부산의 정취와 색깔, 목소리를 잘 담아내는 인디밴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찾는다.

 

□ 2020년 부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로, 부산의 지역성을 잘 표현하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 무대에 따라 홀로 또는 5인조까지 활동하는 유연성을 갖춘 이 팀의 핵심은 부산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이며, 우쿠렐레와 기타를 연주하는 조태준 씨다. 그는 ‘부산 사투리’로 곡의 제목을 짓고, 노래하고 랩을 하며, 부산 지명이 넣어 가사를 쓰고 부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 다른 멤버 또한 ‘부산을 사랑한다’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이들이다. “LA엔 LA메탈, 시카고엔 시카고 블루스, 부산에는 부산그루브”(노래 ‘부산그루브’ 중)라는 가사가 이 팀의 목표를 보여준다. 그로 인해 자타공인 ‘부산로컬뮤지션’으로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음악으로 부산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멤버 구성부터 개방성과 포용성을 지닌 부산과 닮았다. 5인조 완전체로 활동할 때는 무려 4개국 출신(한국, 불가리아, 미국, 뉴질랜드)으로 팀이 구성되는 그야말로 ‘다국적 밴드’다.

 ○ 이번 월간 공연에는 조태준 씨를 포함해 세 명이 무대에 오른다. 불가리아 출신인 ‘이바일로’는 드럼을, 재즈부터 일렉트로닉까지 장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마상령 씨는 색소폰을 연주한다.

 

□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디스코, 펑크, 모던록, 포크록, 발라드, 재즈 등 여러 음악적 언어로 제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월간 공연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가진 이들의 음악을 통해 부산의 매력과 우리 삶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조태준과 부산그루브가 선보이는 음악의 장르는 다양해도 그 속에 담긴 내용은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나 사랑, 이별, 그리움, 향수와 같은 평범한 감정이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를 건네는 조태준과 부산그루브의 음악은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 이날 공연에서는 티비(TV)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삽입되며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 '장사하자'와 음악으로 부산의 정취에 취할 수 있는 '부산그루브', '광안리' 등 9개의 곡을 만나볼 수 있다.

 

□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선착순(60명) 접수 중이다.

 

□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부산이라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계인을 향해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소중한 팀의 음악을 복합문화공간인 별관에서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