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대역사관
2024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
첫 살롱의 주인공… 사진작가 고(故) 최민식 님의 2세 최유진 님
별관 살롱은 지성인을 초청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제로
이 시대 삶과 문화를 만나보는 인문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별관 살롱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입니다.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인간문화재 등의 후손을 초청해
대가(大家)의 공로를 되새기고 인간적인 면을 접해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첫 번째 초청자는 사진작가 고(故) 최민식의 2세 최유진 님입니다.
학창 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아버지 최민식 작가님의 영향을 받아 현재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그가 사진작가 최민식 님으로부터
일생에 걸쳐 전수받은 사진 작업 방법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보고,
그의 기억 저편에 자리 잡고있는 아버지 최민식의 언행과 삶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알고 있던 최민식 작가님의 새로운 면모는 물론
2세인 최유진 님의 일생 또한 만나 봅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
• 일시 : 2024. 4. 13.(토) 오후 4시~5시
• 장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로비
• 진행 순서 : 오프닝(3분) ▸ 영상 시청(5분) ▸대담(52분) ▸ 질의응답(10분) ▸ 작은음악회(15분) ▸ 클로징(5분)
• 대담 초정자 : 사진작가 고(故) 최민식의 2세 최유진 님
• 음악회 출연자 : 음악감독 강현민(작곡가, 부산 월드클래스 예술인), 연주자 정혜주(첼로), 손안나(피아노)
○ 접수 사항
• 접수기간 : 2024. 3. 25.(일) 09:00 ~ 선착순 마감
• 접수방법 : 부산근현대역사관 홈페이지 > 교육/행사 > 강좌/교육신청
• 유의사항 : 하나의 아이디로 동행 1명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 참고 정보
고(故) 최민식 님은 대한민국에서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를 개척한 1세대이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숱한 작품을 남긴 사진작가다.
최민식 작가는 인간의 삶을 가감 없이 다루며 시대 현실을 기록하는 한편,
시대에 굴복하지 않는 민중의 모습을 담으며 생의 의지와 인류의 평화를 이야기했다.
특히 최 작가는 서슬 퍼런 독재 정권의 억압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간 인물이다.
그 결과 세계 20여 개국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는가 하면,
미국‧독일‧프랑스 등 7개국에서 개인 초대전을 개최했으며,
40여 점의 작품이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적인 사진 연감에 수록되기도 하는 등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