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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부산시와 중·남미 도시 간 협력 방안 논의 -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아르헨티나, 주한파나마대사 접견
부서명
외교통상과
전화번호
051-888-7761
작성자
신정림
작성일
2022-02-18
조회수
1417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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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2.18. 15:00 부산시청에서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대사,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파나마대사 박형준 부산시장 예방 ◈ 부산시와 중·남미 지역 도시 간 경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및 우호 증진 논의 ◈ 박형준 시장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위한 적극적 지지 요청
내용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8일) 오후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Bascou, Alfredo Carlos) 주한아르헨티나대사와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Athanasio Kosma Sifaki) 주한파나마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중·남미 지역 도시 간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알프레도 카를로스 주한아르헨티나대사는 “바쁘신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주신 박형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부산은 두 번째 방문인데 날씨가 온화해 방문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며 부산 방문 소감을 말했다.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파나마대사는 “부산시는 파나마시티와 우호협력도시로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도시는 유사성이 많아 부산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은 파나마에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두 대사는 올해 아르헨티나와 파나마를 포함한 중·남미 15개국이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가장 만나기 좋은 시기에 두 대사님이 부산을 방문해 주셔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며, “부산의 대 중·남미 수출 규모가 53% 증가했으며, 특히 파나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는 경제적 측면에서 관계를 빠르게 신장시켰다. 이번 한국과 중·남미 국가 수교 60주년은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호 교류가 힘들지만, 부산은 국제관광도시를 특화해서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부산과 중남미 도시 간 교류도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두 대사는 “중·남미 국가들은 문화와 관광부문에 높은 경쟁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호협력한다면 그야말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주한아르헨티나대사는 “올해 하반기 중·남미 13개국 주한공관 주최로 ‘한국-중·남미 13개국 비즈니스 경제 포럼’을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부산시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파나마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꼭 당부드린다”라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