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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부산 「청년G대」 -

박형준 부산시장, “청년의 탄탄한 지대 ‘청년G대’를 만들겠습니다!”
부서명
청년희망정책과
전화번호
051-888-7872
작성자
김충성
작성일
2022-01-27
조회수
1876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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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27. 09:00 1층 대회의실, 제1회 부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청년청책조정위원 등 20여 명 참석 ◈ 부산청년을 위한 탄탄한 지대를 만들 부산의 청년정책 ‘청년G대’ 구축 ◈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대 분야 27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총 121개 사업 1,959억 원의 예산 투입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일자리·생활·활동·거버넌스 등 4대 분야의 「청년G대」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악화 등 청년들의 삶의 여건이 나빠지고, 특히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자동화 등으로 체감하는 채용 기회는 더욱 감소하는 등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청년들의 문제는 더 이상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며,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교육 문제, 복지 문제, 결혼과 출산, 세대 갈등 등 우리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의 문제로 떠올라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코로나19 등 청년세대의 여건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자생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 도약을 지원한다는 청년정책의 방향을 세우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의 삶을 전폭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맞춤형 정책을 통해 탄탄한 「청년G대」를 구축하고자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대 분야, 27대 중점 과제의 총 121개 사업에 총 1,9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일자리(Good job) 분야

 

  먼저, 청년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이 선호하고 기업 수요가 많은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를 확충 지원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 취업을 연계한다.

 

  ‘청년이 끌리는 기업’ 발굴·지원 사업을 신설 추진해 임금, 복리후생 등의 기업 현황 조사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청년 취업과 연결한다. 또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개편·확대해 청년 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함께 도모한다.

 

  * ‘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개편 : 총 104개 사업 2,846명 (482억원)핵심분야 : ①DNA(Data, Network, AI) ②주력(기계·조선·자동차) ③문화/관광 등

 

  그리고 지산학 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 분야 인력의 현장실습을 도우며 부산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 운영 사업을 신설하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소프트웨어(SW)교육 등을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맞춤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 채용과정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 주거·생활(Good life) 분야

 

  둘째로, 주거·생활 분야에는 청년들이 직면한 당장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목돈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청년 최대 1억 원, 신혼부부 최대 2억 원의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높은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여 주거 안정으로 지역정착을 도모하고, 청년들에 지원했던 월세 금액을 20만 원으로 늘려 연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지원 사업과 별개로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40% 이하로 넓힌 부산형 자산형성 사업을 통해 최대 1,080만 원을 매칭 지원해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전문 재무 상담과 연체 예방 교육 등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새 출발을 돕는다.

 

■ 문화·활동(Good play) 분야

 

  셋째로, 문화·활동 분야에서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 기반 마련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동네 청년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 청년문화 거점지역을 조성, 문화축제·버스킹 등을 활성화해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계속 찾아오는 명물거리로 만들어 낸다. 또한, 신진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및 경력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를 이끌 차세대 전문예술인을 양성하며, 기존의 청년학교도 16개 학과로 확대·운영하여 청년 인재를 계속 길러낼 예정이다.

 

  아울러 야간 및 주말에도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 청년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 마음건강 챙김사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또는 관계망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을 달랜다.

 

■ 참여·권리(Good voice) 분야

 

  마지막 분야인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청년 패널 3000‘을 구축해 3천 명의 패널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 정책 수립의 기초로 활용하고, 청년들에게 ‘부산청년정보는 부산청년플랫폼에 다있다’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기존의 청년플랫폼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내용) ➀독립 전산망 구축 ➁청년이 끌리는 기업 100 일자리정보망 연계 ➂청년지원사업 신청접수 

  ➃청년공간 대관 신청‧예약 기능 구현 ➄청년정책 전담 뉴미디어 채널 연계 ➅청년정책 통합검색기능 등   

 

 

  또한,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춰 청년 전담 뉴미디어 소통망 채널인 ‘부산청년’을 개설하여 청년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 위원회에서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년과 밀접한 분야의 부산시위원회 청년위원 위촉범위를 확대하여 청년 참여의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G대 구축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당장의 현실에 직면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청년이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촘촘히 살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정책의 큰 방향을 청년들이 스스로 자기개발을 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며, 그러한 관점에서 지산학 협력과 같은 중장기적인 정책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