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부산
우승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현장에서 만끽했던 짜릿한 승리의 기쁨과 벅찬 감격이
아직까지 여운을 주고 있습니다.
원팀이 되어 희생하고 헌신하며 정규리그 5위 팀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한 모습은
시민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열기가 시민들에게도 확산되어
농구팀을 만들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제가 꿈꾸는 스포츠 천국도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입니다.
저는 지난주 목요일 KCC이지스의 홈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시민분들이 염려하시던
불편사항을 점검하였습니다.
전광판 교체, 매점 입점, 주 경기장 바닥 교체, 가변 좌석 교체 등
선수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확인하였습니다.
구단, 시의회와 적극 협의하여 관련 사항의 신속한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 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수퍼팀' 부산 KCC 이지스와 함께 그릴
프로농구 중심지 부산의 모습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