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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3주년!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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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출범 3년, 늘리고・높이고・풀고 | 2025-07-01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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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민선 8기 부산 시정이 출범 3주년을 맞았습니다.
먼저, 지난 3년간 부산 시정을
한결같이 성원해 주시며 늘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8기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팬데믹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복합위기로 인해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총체적 난국 속에서 시민들의 일상을 살피며,
한편으로는 새롭고 과감한 ‘혁신의 도전’을
동시에 추진해야 했던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늘 지지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워 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민선 8기 부산 시정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하나가 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민선 8기 지난 3년은,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성장거점으로
도약시켜온 시간이자,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시민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부산 미래에 대한 자조와 비관을
확실한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꾸었습니다.
그야말로, 시민의 행복은 “늘리고”, 자부심은 “높이며”
실타래처럼 엉킨 각종 현안은 “풀어낸” 옹골찬 3년이었습니다.
이는 말이 아닌 숫자와 성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➊ (늘리고) 먼저, 투자와 일자리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활력이 크게‘늘었습니다’
제가 취임하던 21년과 비교하면
투자유치 규모가 2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기업 R&D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
첨단 물류,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부산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연내 두 번째 지정된 기회 발전 특구와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가 될 도심 융합특구,
그리고, 지역 전략사업 선정으로
17년 만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확보한
500만 평이라는 개발 가용 부지를 통해
부산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약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지원 등으로
자본과 인재, 기술이 선순환하는
아시아 최고 금융·창업도시를 만들고자 한 우리의 노력은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인 24위 기록,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 아시아 20위권 내 첫 진입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일자리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용근로자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사상 첫 1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상용 근로자 증가율 전국 2위, 7대 도시 증 1위)
청년 고용률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청년 고용률 : 2020년 40.5% --> 2024년 3/4 분기 46.7%)
부산의 고용지표가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15세부터 64세 고용률이 2021년 63.9%에서
2025년 올해 68.3%로 크게 뛰어
고용률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93만 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더니,
올해는 일찌감치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훌쩍 넘으며,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부산 관광의 정체성을
‘미식’에서 찾고자 한 우리 시의 전략은 적중했고,
각종 국제대회 유치와 관광 마이스 산업 활성화로
트립닷컴이 선정한 ‘2025 아시아 100대 인기 여행지’에
부산은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도쿄, 상하이, 오사카 등 동북아 대표 도시들을 제치고
부산을 ‘아시아 여행 중 외국인 만족도 2위 도시’로 선정,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➋ (높이고) 다음으로, 크게 향상된 도시브랜드와 개선된 삶의 질로
시민 자부심을‘높였습니다’
민선 8기 지난 3년은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확실히 각인시키며,
부산의 가능성과 희망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확인시켜드린 시간이기도 합니다.
척박한 부산의 산업생태계에
디지털 신산업의 DNA를 이식한 끝에
영국 지옌사가 선정, 발표하는 ’글로벌스마트센터 지수‘에서
부산은 세계 12위, 아시아 2위로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2024년 글로벌 5대 해변 도시로 부산을 꼽았고,
제가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며
우리 부산을 아시아 10대 행복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는데,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가 발표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를
우리 부산이 2년 연속 달성한 점도 매우 뿌듯한 성과입니다.
전 세계 유수의 평가기관의 그 어떤 높은 평가보다
제가 더 반갑고 기뻤던 지표는 국내 조사 결과들입니다.
국회 미래연구원에서 조사한
시민 행복 지수와 청년 삶의 만족도에서
부산은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하였고,
세이브더 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에서 발표한
2024년 한국 아동 삶의 질 조사에서
부산은 전국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정책부터
부산형 통합 늘봄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에서 시작된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과
청년의 취업부터 여가, 생활, 문화까지 지원하는
부산형 청년정책 ‘청년G대’가
어느새 시민들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아
체감 가능한 실생활의 변화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높아진 삶의 질을 더 풍요롭게 하는
하이엔드 문화 인프라와
고품격 생활 여가 공간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개관한 부산콘서트홀 개관 기념 공연을
무려 5만 명에 이르는 시민이 함께해주셨는데요,
오페라하우스, 세계적인 미술관 등이 차례로 조성되면,
시민들은 더욱 수준 높은 문화를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되고
더 많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게 될 것입니다.
선거 당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옛 시장관사 ‘도모헌’도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개관 반년 만에 20만 명이 찾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부산의 공원면적이
지난 4년 동안 시민공원의 27배 규모로 확대되었고,
파크골프장, 테니스장과 같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요구에 맞추어 대폭 늘였습니다.
또, 프로 농구단에 이어 프로 배구단도 유치하며
부산은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명실상부한 ‘스포츠 多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부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운동을 즐기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박진감 넘치는 프로 스포츠를 응원하며 결속을 다져가는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부산 시정의 모든 정책 목표는
결국 시민의 행복으로 귀결됩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15분 도시 정책을 더욱 촘촘히 채우고
시민의 일상에서 누릴 문화의 깊이와 폭을 더 넓혀서
보다 성숙한 시민 행복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➌ (풀고) 마지막으로, 지난 3년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시정으로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고 엉킨 실타래를‘풀었습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부산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은 바와 같이,
저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시장이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표류하거나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로 인해
쉽게 풀리지 않았던 난제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갈등이 있다고 해서 외면하기보다는
신속하게 방향을 세워서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의 경우만 해도, 지지부진하던 신공항 조성을
우리 시가 일관된 뚝심으로 정부의 전향적 결단을 끌어내
개항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실질적인 착공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건설사 문제로 잠시 멈춰있지만,
새 정부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약속한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원도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철도 지하화 사업’은
이제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단절된 도심의 상징에서 도심권의 새로운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입니다.
서부산 발전의 상징이면서도 장기간 표류해온
대저대교를 비롯한 3개의 낙동강 횡단 대교는
환경과 개발의 균형 있는 해법 마련으로
계획수립 10년 만에 착공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0년 넘게 멈춰있던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고,
사하구의 다대소각장도
복합해양 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민간유치와 정부 공모사업을 연계해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민선 8기 3년을 넘기며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국가들 간 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혹은, 우리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좀처럼 풀리지 않는 현안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들은
단기 성과 내기에 조급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금 이 시각에도 도전 중에 있으며,
시청 책상 위가 아닌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성장잠재력의 한계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재도약해야 할
중대한 분수령에 놓여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부산의 미래 비전 사업과 핵심 현안이
대통령 지역공약에 담기며, 우리의 노력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새 정부는 앞으로 우리 부산을
해양 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고,
부산시도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동시에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도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부산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자 생존의 문제이며,
대한민국 지역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열 열쇠입니다.
새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과
경계 없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330만 부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민선 8기 부산 시정 앞으로의 1년은
부산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간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퍼즐을 완성해나가겠습니다.
남은 1년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살아갈
우리의 터전 부산을 계속해서 함께 가꾸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