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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브리핑

박형준 부산시장, “청년의 탄탄한 지대 ‘청년G대’를 만들겠습니다!”
2022년 부산 「청년G세대」 구축 추진 브리핑 | 2022-01-27 조회수 284
내용
2022년 부산 「청년G세대」 구축 추진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부산광역시장 박형준입니다.

 

부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2022년 제1회 부산시 청년정책 조정위원회가 

오늘 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청년G대」브랜드 및 정책을 논의하고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는데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부산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부산「청년G대」구축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청년들의 문제는 더 이상 청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교육 문제, 복지 문제,

결혼과 출산, 세대 갈등 등

우리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의 문제로 떠올라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가 맞물려

청년들의 고민과 고충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의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우리시는 부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고자 합니다. 

 

부산「청년G대」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당당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 청년들을 위한 탄탄한 지대를 구축하는 정책입니다.

 

부산「청년G대」는 

오늘날 청년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감안하고 

부산시 청년정책 조정위원 등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첫째 청년세대 여건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둘째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며,

셋째 청년들이 미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하는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일자리(Good job), 주거·생활(Good life), 

문화·활동(Good play), 참여·권리(Good voice) 등 

청년의 삶에 대한 4대 분야를 균형감 있게 포괄하여,

27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121개 사업, 1,9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탄탄한 부산「청년G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분야별 중점 사업을 말씀드겠습니다.

 

첫번째 일자리(Good job) 분야입니다.

청년들이 선호하고 기업 수요가 많은 IT․AI 등 

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지원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겠습니다.

 

「청년이 끌리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직무내용, 임금, 근무지, 매출액, 직원 복리후생제도 등 

입체적 현황 조사를 통한 

중견 및 기술 강소기업 위주의 기업과 청년을 매칭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산학 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운영으로 

기업과 대학 연계를 통해 

대학 교육과정 현장실습 중개 및 기업 발굴을 

통합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 혁신분야의 현장실습 수요 기업·공공기관 대상 대학(생) 300명(’22. 23억원)

 

SW 인력 수요 급증과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12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 분야에 좋은 일자리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주거·생활(Good life) 분야입니다.

 

전·월세 등 “당장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미래를 위한 목돈 마련이 가능하도록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착 여건 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청년은 최대 1억원까지, 

신혼부부는 2억 원까지 가능토록 하며 

그 이자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겠습니다.

 

 * ‘22. 청년 1억원 한도 1,000명 (12억원), 

   신혼부부 2억원 한도 1,500세대(72억원), 대출이자 전액지원

 

월세 지원도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이고,

전·월세 중개보수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월 20만원(연간 240만원), 5,300명 월세 지원 (‘22. 95억원)

* 2억원 이하 주택 전·월세 임대차계약 시 중개보수 최대 30만원 지원(’22. 0.6억원)

  

아울러,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별개로 

중위소득 140% 이하로 넓힌 “부산형 자산형성 사업”으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돕겠습니다. 

 

* 중위소득 140% 이하 청년 4,000명,

  월10·20·30만원 적립시 1:1매칭 지원 (최대 1,080만원+이자) 

  국가사업(내일저축계좌) 중위소득 100%이하 지원 

 

또, 어려운 경제난으로 채무에 고통받는 청년에게는

전문 재무 상담과 연체 예방을 지원하는 등,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상황에 맞는 해결책으로 고통을 덜어 주겠습니다.

 

* 재무관리상담, 신용회복 및 연체예방 지원, 경제 교육 등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 또는 그직전 청년)

 

세 번째 문화·활동(Good play) 분야입니다.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 청년문화 거점지역을 조성하겠습니다.

이곳에 축제나 버스킹 등 킬러콘텐츠 발굴 지원하여

청년이 찾아오는 명물 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 시범지역 선정 및 기반시설 확충(‘22. 3억원), 청년문화 축제 개최 (‘22. 1억원) 

 

아울러, 신진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과 경력개발을 도와 

차세대 전문예술인으로 양성하며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학교도 

16개 학과로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세대 그리고 또래 간 관계 스트레스 등 

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각자의 감수성에 맞춘 1:1 케어로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심리상담(7회), 심리적 안정 및 성장 도모 특강, 아트테라피, 상담콘서트 운영 등 (’22. 9억원)

 

네 번째 참여·권리(Good voice) 분야입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청년들의 삶의 현황과 변화양상을 

다면적‧종단적으로 파악하는 패널조사(표본 3,000명)로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로 활용하겠습니다.

 

* 청년 삶 전반 조사(경제, 주거, 교통, 건강, 문화, 삶의 질, 안전, 청년정책 등, ‘22. 3억원)

 

 

또한, “부산 청년 정보는 부산 청년 플랫폼에 다 있다”를 목표로

청년 플랫폼 개편 작업을 통해 

정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정책홍보를 해나가겠습니다.

 

* (개편내용) ➀독립 전산망 구축, 

➁청년사업 신청접수 통합 시스템 ➂공간 대관 신청‧예약 등 

 

이와 함께 청년세대 눈높이에 맞춘 

청년 전담 뉴미디어 SNS 채널 “부산청년”을 개설하여 

청년들과 상시적인 쌍방향 소통도 해나갈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탄탄한 청년G대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실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정책 체감도를 제고하여

청년의 삶을 챙겨 나겠습니다. 

 

우리 시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촘촘히 살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정책의 큰 방향을 청년들이 스스로 자기개발을 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지산학 협력과 같은 

중장기적인 정책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우리 시의 정년정책이 계속 축적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하여

청년들 스스로가 이루고, 성장하며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방향을 잡아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돌아오는 부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이자 미래인 청년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고

힘이 되는 부산시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