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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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경 고문은 지난 2년간 ‘아트부산’ 조직위원장을 맡아 

‘아트부산’을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공시킨 분입니다. 

올해 5월 ‘아트부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신 

해외 참여자들에게 행사에 대한 간단한 평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서울 출장길에 부산시장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참석 요청 당시, 올해 ‘아트부산’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전해 들어 공적 성격을 가진 모임이라고 판단하였고,

저는 식사를 마친 후 참석하여 해당 모임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뛰어온 터라 

그 자리에서도 관련 대화를 주로 나누었으며,

업무의 일환이라고 판단하여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만,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키지 못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021. 08. 24.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