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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브리핑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 2021-05-31 조회수 438
내용

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다시 그려봅니다. 


부산은 바다와 함께 성장한 도시입니다.

1970년대 원양어업은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었고, 

조선업은 부산의 주력산업으로서 해양수도 부산을 있게 한 근간입니다. 


이뿐입니까. 

어업 생산량은 전국 3위, 수산 식품 생산량은 전국 1위인,

부산의 수산업이 대한민국 수산업의 현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산의 오늘은 바다를 통해 이루어져 왔고, 부산의 미래 역시 바다에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이 완성되면 부산의 바다는 그 역할이 더 커질 것입니다.

항만물류와 항공물류가 연계되어 국제물류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입니다.  


재개발 중인 북항은 원도심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세계인이 앞다투어 찾는 글로벌 명소가 될 것입니다.   


대법원의 해사전문법원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해사전문법원은 수산·조선·선용품업 중심도시이자 

해양 전문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부산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시민사회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우리 부산을 먼저 미래로 데려갈 핵심 분야 역시 바다입니다. 

그린 스마트 항만, 친환경 선박, 수중 드론까지 활용 분야도 무궁무진합니다.    

새로운 혁신 정책으로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하고 그린 스마트 도시 비전을 완성하겠습니다. 


생동이 넘치는 바다처럼 우리 부산도 혁신의 물결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끊임없이 전진하겠습니다. 


2021년 5월 31일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