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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브리핑

「부산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코로나19 검사」 브리핑
| 2021-04-20 조회수 339
내용
「부산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코로나19 검사」 브리핑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장 박형준입니다.


최근 며칠간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만,

여전히 하루 평균 3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하루 평균 5~6백명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방역의 위기를 확실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바로 폭넓은 진단검사와 신속한 격리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는 거리두기 단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16개 보건소와 두 곳(시청, 부산역)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30개의 의료기관에서도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검사비용은 무료이지만, 진료비가 별도로 청구되어

시민 분들께서 이용하는데 부담이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진료비 전액과 함께 검체채취인력을 지원하여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인력배치 등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22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기간인 1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현재까지 2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기로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도 참여하도록 적극 협의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청과, 부산역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서면 등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에 1~2개소를 확대하여

시민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 19검사를 

무료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 시민여러분!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무료 진단검사와 같이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답답하시더라도 불필요한 모임은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조금이라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면 

증상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셔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늘 협조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