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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월호 7주기 메시지
2021-04-16 조회수 129
내용

세월호 7주기를 맞이했습니다.

멀리 바다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이 

오늘만은 그리움과 아픔의 차가운 바람이 되어 불어옵니다.

여전히 고통 속에 서계신 유가족 여러분들께는 

마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어떤 나라,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지도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한없이 무겁게 여기는 사회,

인권과 평화가 가장 먼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우리 모두는 부여받았습니다.


340만 부산시민을 섬기는 자리에서 맞이하는 올해 추모일은 

저에게 어느 해보다 무겁게 다가옵니다.


세월호는 멀리 진도 앞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산 곳곳에도 보이지 않는 안전위협요인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는 저의 약속,

안전을 지키는데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시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월호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1년 4월 16일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