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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발표
2020-12-23 조회수 69
내용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발표 2020.12.23  2020년12월23일 부산시청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발표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장 권한대행입니다.


확진자 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브리핑 이후 확진자는 어제 오후 15명, 오늘 35명이 추가되어 

현재 확진자는 1,603명입니다. 

확진자 관련 상세내용은 시민방역추진단장이 별도로 브리핑하겠습니다. 


어제까지 최근 3일간 2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듯 하였으나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5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통해 자칫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만큼,

더욱 박차를 가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정부는 어제, 

해넘이·해돋이 관광명소 폐쇄, 식당에서의 5인 이상 사적 모임제한,

종교시설 방역지침 의무화, 겨울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등 조치를 담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조치는 12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이에 따른 우리 시의 세부 조치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연말연시 주요 관광명소 방역조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해넘이·해돋이 장소로의 밀집을 막기 위해

시역 내 7개 해수욕장은 호안 도로와 인근공원을 포함하여

12월 31일 12시부터 1월 1일 09시까지 폐쇄조치합니다. 

해수욕장 주변의 공영주차장도 해당 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습니다.

황령산, 금정산, 이기대 등 해돋이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대한 출입도 통제하겠습니다.


식당도 원래는 새벽 5시부터는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하나,

1월 1일은 해돋이 관광객 밀집을 막기 위해

아침 9시까지 포장만 가능하도록 운영 제한시간을 당일만 연장합니다.

올해 해넘이 해돋이는 각 가정에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시 관광명소 58개 중

출입 통제가 가능한 관광시설 36개소는 해당 기간 동안 폐쇄 조치하고, 

폐쇄가 어려운 나머지 주요 관광지 22개소에는 

방역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관광객 밀집을 현장에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객실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정원 초과 인원 수용과 개인 주최 파티는 금지토록 하겠습니다.

이용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소모임 제한을 위한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등

식당에서의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니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종교시설은 현재 2.5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비대면 정기예배만 허용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성탄절 전후, 연말연시에 비대면예배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 지침을 잘 준수하고 계시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점검과 위반에 대한 고발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면예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방역조치에 대한 불응이 계속될 경우, 

해당 교회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밖에 없음을 유념하시어

비대면 예배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영화관, 공연장에 대해서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시역 내 5개의 빙상장도 해당기간 동안 

집합금지 조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늘도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에서

19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을 보아 알 수 있듯이,

요양병원은 감염이 발생하면 확산을 억제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요양병원 내 감염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 선제검사를 정부의 지침(비수도권 격주 1회)보다 강화하여

주 1회를 주기로 실시하는 한편,

사적접촉 최소화 등 종사자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요양병원별로 매주 전수 방역점검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민간병원과 협의되어 진행 중인 일반 병상 90개와

중증환자 병상 24개 확보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대학 기숙사를 활용해 생활치료센터 추가하는 방안도

대학 측과 적극 협의해 확진자 입원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부로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으실 수 있으며

자가격리 또한 필요치 않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검사소도 신속히 개소하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한 해 동안의 즐거움과 아쉬움을 나누어야 할 연말연시에

모임과 교류를 제한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다시 우리가 가까워질 내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

의료진과 방역인력들의 수고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한 번만 더 기억해주십시오.

연말연시 집에 머무르는 것이 이분들의 수고와 시름을 

빨리 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