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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국제금융센터 외국계금융기업 유치성과 브리핑
2020-12-09 조회수 15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RfMp_2OTRgo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입니다.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무척 반가워하실 소식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바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10년 만에 4개 국가 총 6개의 외국계 금융기업을 유치했다는 것입니다.


유치기업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드리면, ▲ 홍콩의 증권, 자산관리, 펀드, 컨설팅 전문기업인 BMI Group ▲ 투자, 자산관리, M&A 전문기업 GBR Capital ▲ 투자, 자산관리, 세무, AC 전문기업인 Winsome Group ▲ 미국계 글로벌 금융기관인 한국씨티은행 ▲ 세계적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후오비 인도네시아 ▲ 벤처기업 육성 전문기업인 이스라엘의 요즈마그룹 코리아입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6개 기업 선별 유치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디지털금융과 코로나19로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영업점을 축소 또는 폐업하는 가운데에서도 부산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조만간 추가 모집을 통해 유치기업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부산 금융산업 생태계는 더욱 풍성해지고 강력해질 것입니다. 우리 시는 지역 산업과 디지털금융 기업들과의 협업 환경을 조성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을 아시아 제1의 해양금융, 디지털금융 허브로 도약시킬 발판을 확실히 만들어내겠습니다.


또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부산 기업들에 대한 투자 참여는 물론 각종 인프라 사업에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잠재력 많은 지역 기업들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며, 부산의 산업구조도 금융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가 조성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유치 과정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불안정한 홍콩 상황으로 인해 금융허브로서의 홍콩의 위상이 변동되면서 아시아 각국은 국제 금융허브로서의 지위를 둘러싼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어려운 난관에서도 우리 시는 지난 6월 “글로벌 금융기관 타깃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CNN 아시아 등 글로벌 미디어와 온라인 투자설명회, 해외 화상회의 등 현지 네크워크를 적극 활용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로부터 사전의향서를 받았고, 지난 10월 공모 절차와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엄격하게 대상기업들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정과정에서 핵심 사항으로 고려했던 것은 부산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 부산금융과의 협업과 성장성이 있는가 ▲핀테크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시대 미래 금융분야에 걸맞는 기업인가 ▲부산금융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가가 핵심 선정기준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이들 기업들은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만들고 성장하여, 내년에 착공하여 2025년 완공 예정인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공간에서 부산과 함께 새로운 금융역사를 만들어갈 것 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이 소식을 알려드리기까지 우리 부산시는 부산 시민을 위한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오랜시간 

노력을 다하여 왔으며, 신중한 마음으로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그 힘겨운 과정 속에 이룬 성과를 오늘 시민분들께 전하게 되어 참으로 큰 기쁨을 느낍니다.


이번 6개의 세계적인 해외금융기업의 유치는 지역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화, 지역산업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금융도시간 네트워크 강화로 부산경제의 체질을 강화하여 ‘세계일류 금융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부산은 동북아 금융허브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금융허브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이제는 금융공공기관의 부산으로의 이전에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정부에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부산시가 진정한 금융허브의 미래를 열기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물론 한국투자공사, 한국벤처투자 등 서울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본사 이전이 필수적입니다.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논의를 서둘러 주십시오.


아울러,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요건인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내년 2월 내 특별법 통과가 되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이루어진다면 런던,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와 같은, 부산이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일류 금융도시 부산’의 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