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함께 6월14일 메르쓰의 공포에도 불구 하고 태종대를 방문했습니다. ~~
그러나 조용할 줄 알았던 태종대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등대역?을 내렸는데 조그마한 부스가 보여서, 무언가 자세히 보니 지질해설이라는 글이 보였습니다.
혹시나 하여 여쭤 보았는데...친절하게도 해설을 해 주신다고 하셔서, 한번 들어나 보자는 맘으로 참여했습니다.
열성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해설사님 덕분에 태종대의 바위가 새롭게 보였으며,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우리아이들에게도 꼭 들어 보라고 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꼭 와서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주위에서 태종대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 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정보 알려 주셨던 장미경 해설사님과 부산시에도 감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더욱 더 발전하는 부산 태종대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