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소식

부산시, 지질공원 해설사 12명 공모

부서명: 기후대기과

작성자: 기후대기과
작성일: 2015-03-02
조회수: 674

내용

부산시는 2013년 전국 최초 내륙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부산의 지질 명소를 널리 알리고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지질 및 관광분야의 기본소양을 갖추고 해설활동을 하는데 건강·시간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살고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2명을 모집하고 앞으로 연차적으로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기본소양, 커뮤니케이션, 해설프로그램 등의 소양과정 40시간과 지질지형의 이해, 지질공원제도, 자연환경, 문화관광 등의 전문과정 60시간을 이수한 후 부산시 지질명소에 대한 이론 및 해설실무에 대한 자체 교육을 받게 된다.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후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선발된 해설사는 올 하반기 부산시 지질명소에 배치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형·지질·문화·생태 등에 대한 해설과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자료 수집 및 안내·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질공원 해설사 9명을 선발, 태종대, 이기대,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3개소에 배치돼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선발될 해설사들은 기존 3곳을 비롯해 송도 지역에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질공원 해설사 공모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환경보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kkk63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geopark.busan.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해 줌으로써 지질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지질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의 051-888-3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