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로그인 회원가입
검색 ENG
검색 ENG
닫기
커뮤니티

지질공원 소식

부산 "국가지질공원"인증 계기 활성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

부서명
환경정책과
작성자
환경정책과
작성일
2013-12-27
조회수
334
내용
 
"갈맷길-지질명소 연계 특화된 탐방코스 개발을"
 
 
부산 '국가지질공원'인증 계기 활성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
 
부산국가지질공원의 활성화 및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부산만의 특화된 탐방코스와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국가지질공원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고 100여 명의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일 육지(내륙)권에서는 최초로 부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시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국가지질공원사무국 박승기 차장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하며 생태학·고고학적으로 가치를 지닌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면서 "부산은 산, 강, 바다를 두루 갖춘 우수한 자연조건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강·바다 갖춰 조건 우수
지속 가능한 관리계획 필요

12개 지질명소 4개로 나눠
역사·문화적 특성 살려야

박 차장은 그러면서도 "좋은 지질지형을 가진 것 외에 앞으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전략과 계획이 중요하다"며 "지질공원은 단순히 지질지형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며 사람 중심의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 부산발전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은 부산의 12개 지질명소를 △낙동강하구-서부지구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반도, 두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남부지구 △장산-동부지구 △금정산, 구상반려암, 백양산-북부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역사적, 문화적 특성에 맞게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질공원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활성화, 방문자 센터 건립, 환경해설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계 마련,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시스템 구축, 관련 공원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여 연구위원은 "지속 가능한 개발과 지구환경 보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함에 따라 부산의 지질명소는 시티투어, 갈맷길 코스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한결 친근하고 대중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연구 및 마케팅 활성화 등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질공원 관리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 낙동강 하구,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반도, 두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금정산, 장산, 백양산, 구상반려암 등 12곳 151.48㎢(육상112.32㎢, 해상 39.16㎢)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부산은 섬 지역인 울릉도·독도, 제주도에 이어 내륙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1225000065

자료관리 담당자

환경정책과
하수진 (051-888-3636)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