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소 20곳 지질공원 등록 추진
자연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부산의 명소 20곳에 대해 지질공원 등록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지질공원 등록을 위한 예비조사에서 선정된 시내 명소 123곳에 대한 본조사를 올해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이기대와 송도 등 20곳을 최종 선정해 환경부에 지질공원 등록을 신청하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지질공원은 자연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관광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에 한해 지정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만 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지질공원은 일반 공원과 달리 건축행위에 대해 제한을 덜 받는 장점이 있어 해당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시는 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총 30억원을 투입해 주변 환경을 재정비하고 관광 상품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을 '갈맷길'과 연계해 부산의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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