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기생충감염증) 주혈흡충증

주혈흡충증이란

• 주혈흡충(Schistosoma japonicum, S. mansoni, S. haematobium, S. intercalatum, S. mekongi) 감염에 의한 질환

감염 경로 및 역학

• 인체 내의 혈관에 기생하는 흡충
• 수영, 목욕, 빨래 등을 할 때 주혈흡충의 유미유충(cercariae)이 피부를 뚫고 체내로 들어오거나 유미유충이 들어있는 마시는 물을 통한 감염도 흔함
• 잠복기: 2∼6주

증상

• 급성 주혈흡충증(Katayama Fever)
  •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복통, 설사 등을 동반
• 만성 주혈흡충증
  •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과 관계없이 호산구 증가증이 나타남
  • 피로, 복통, 설사를 호소할 수 있으며 초기 징후로 간비대가 나타남
  • (방광주혈흡충증) 혈뇨, 배뇨곤란, 방광 점막의 궤양
  • (일본주혈흡충증, 만손주혈흡충증) 혈변, 복수, 부종, 소화장애, 폐질환 등

치료 및 예방

• 치료: Praziquantel을 주혈흡충의 종별로 구분하여 복용
• 환자관리: 격리 필요 없음
• 일반적 예방
  • 주혈흡충증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유미유충이 오염될 위험이 있는 물을 마시거나 수영, 도강 등을 하지 말아야 함
  • 유행지에서는 화장실의 환경을 개선을 하고 인분의 시비를 삼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