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이질

세균성이질이란

•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해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

감염 경로 및 역학

• 감염경로
  • 오염된 식수와 식품매개로 주로 전파됨
  •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와 직접･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 잠복기: 12시간∼7일(보통 1∼4일)
• 전염기
  •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발병 후 수일∼4주 이내 전염력이 소실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증상

• 임상적 특성
  •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잔변감 등
  •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
  • S. dysenteriae가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S. sonnei감염 임상증상은 경미함
• 치사율: 적절한 치료시 1% 내외, 치료 받지 않으면 10∼20% 정도

치료 및 예방

• 치료
  • 대증 치료: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항생제 치료: 내성을 고려한 약제 선택
• 관리
  • 환자 격리
    • ‧ 증상 소실 후(항생제치료를 했을 경우 항생제 치료 완료 후 48시간 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물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확인 후 격리 해제
  • 무증상 감염인(병원체보유자) 격리
    • ‧ 병원체 보유를 확인 후 48시간 경과 후(만일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중단하고 48시간 경과 후) 24시간 간격으로 대변이나 직장도말 배양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 확인 후 격리해제
  • 접촉자 관리
    • ‧ 발병여부 관찰(마지막 노출 가능시점부터 7일까지 발병여부를 감시)
    • ‧ 고위험군(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는 24시간 간격으로 대변배양검사 2회 검사 음성 결과 나올 때까지 음식취급, 보육, 환자 간호 등 업무제한
    • ‧ 접촉자 중 유증상자인 경우 환자관리와 동일하게 검사 실시 후 해제
• 예방
  • 일반적 예방: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인 조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