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포털
집에서 CRE감염 환자를 간호해야 할 때, 간호제공자가 주의 할 점은 무엇인가요?
- 상처 접촉 후, 화장실 사용을 도운 경우, 대변을 치운 후 반드시 손위생- 환자의 의료장치(도뇨관 등)를 다루기 전·후 손위생- 동일한 간호제공자가 2명 이상의 환자를 간호할 때는 접촉주의 준수가 더욱 더 중요하며 환자별로 개인 물품을 사용하도록 함
의료기관에서 CRE 전파 예방을 위한 지침은 무엇인가요?
-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와 접촉하기 전․ 후에 물과 비누 또는 알코올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위생-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의 방에 들어가기 전 장갑과 가운 착용-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 1인실 격리 또는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끼리만 병실을 공유 - 의료용품(혈압계, 체온계 등)은 가능한 환자 전용으로 사용 및 전담 의료진 배치- CRE 환자의 방에서 나오기 전 장갑과 가운 탈의 및 손위생 필요시에만 항생제 처방 ※ 세부 사항은 2017년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을 참고하여 감염관리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일반적으로 CRE에 감염된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접촉(특히 상처나 대변)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면 인공호흡기, 중심정맥관, 도뇨관과 같은 의료장치 사용 또는 부상이나 수술로 인해 CRE균이 몸 안으로 들어갔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CRE)은 무엇인가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목의 균종을 말합니다. 장내세균목의 균종은 사람의 장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데, 요로나 혈류 등 다른부위로 유입되어 요로감염, 혈류감염, 상처감염 및 폐렴과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바페넴은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이나, 내성을 획득한 세균에 대해서는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은 공중보건에 새로운 위협요인이 되고있습니다.
한번 감염된 사람이 또 감염될 수 있나요?
쯔쯔가무시증에서 회복된 환자는 동일한 혈청형에는 일정기간 면역력을 갖게 되나, 다른 혈청형의 균에 감염 되었을 땐 재감염될 가능성이 계속 존재합니다.
모든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진드기는 세계적으로 4~5만종이 확인되어 있으나, 그 중 털진드기과에 속하는 진드기류만 쯔쯔가무시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털진드기과는 51종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은 대잎털진드기, 활순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사륙털진드기, 조선방망이털진드기 등 7종입니다. 이중에서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이 되있는 진드기의 유충만이 다시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대표적인 종은 활순털진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C형간염은 백신이 있습니까?
B형간염과 달리 C형간염은 백신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는 C형간염 감염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C형간염은 치료가 되나요?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 중 하나였으나 최근 신약의 개발로 치료성공률이 90% 이상까지 높아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비교적 흔한 것으로 알려진 1b, 2a 유전자형의 경우 치료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왜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까?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발생합니다.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 산란한 털진드기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가을(9~11월)에 매개체와의 접촉을 통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털진드기의 성충이나 다른 성장단계에서는 미소곤충류(예:톡토기)의 알을 먹고 삽니다.
※ 자료출처
「2024년 감염병 사업안내」, 「2024년도 예방접종대상감염병관리지침」, 「2024년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 질병청감염병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