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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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중공업·대선조선 매각 관련 조선산업과 고용 유지를 위한 대정부 건의 -
부산시, 지역 조선산업 존속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동 대응
- 부서명
- 제조혁신기반과
- 전화번호
- 051-888-4654
- 작성자
- 윤성진
- 작성일
- 2020-11-05
- 조회수
- 614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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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지난 10월 2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에 건의문 제출 ◈ 10월 28일에는 경제부시장 등이 직접 한국산업은행 방문해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 설명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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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한진중공업·대선조선 매각과정에서 조선산업 및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부산상공회의소 및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20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에 한진중공업 및 대선조선 존속을 위한 건의문을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명의로 제출한 바 있다.
부산시는 건의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조선산업 및 조선기자재업체들을 포함한 부산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한진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조선소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진중공업 및 대선조선은 산업 구조조정을 자본의 논리보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산업 경쟁력, 고용안정 등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28일에는 박성훈 경제부시장,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 등이 한국산업은행을 방문하여 부산시 건의문을 설명하고 매각 대상자 선정 시 국가 및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하여 조선산업과 고용유지를 중심으로 검토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하였다.
한편 최근 한진중공업에 대한 예비 입찰 결과 산업은행 구조조정 전문 자회사인 KDB인베스먼트와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7개사 참가한 상태이며, 대선조선은 입찰에서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일철강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협상 진행 중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한진중공업 등 매각과정에서 조선산업과 고용이 반드시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의해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