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부산시,코로나 피해 정책자금신속집행위한 현장지원 강화!
- 부서명
- 혁신경제과
- 전화번호
- 051-888-7692
- 작성자
- 윤원재
- 작성일
- 2020-03-12
- 조회수
- 939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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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오거돈 시장, 최근(3.10.) 부산신용보증재단 북부산 지점 전격 방문, 정책자금 적기에 필요한 곳에 제공 강조 ◈ 경제부시장 주재, 부산지역 시중은행 본부장 간담회(3.11.)에서는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 쏟아져 ◈ 코로나19 피해 정책자금 집행률 전국 선두에 이어 창구방문 없는 인터넷 예약상담제도 운영 ◈ 소상공인진흥센터의 「정책자금 지원 확인서」 한시적 면제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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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9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을 덜기 위한 3대 경감 대책을 발표한 이후 코로나 피해 정책자금 집행에 따른 민원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원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오거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정책자금 집행현장에 전격 방문, 필요한 곳에 자금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연계해 금리 1.5%라는 초저리의 파격적 상품을 내놓아 다른 시․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갑작스러운 정책자금의 수요 급증으로 상담과 보증심사가 지연되는 등 자금 수요자의 불편이 발생하곤 하였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먼저 심사지원을 위한 인력부터 확충하였다. 부산시 청년인턴 10명, 상공계 대학 재학생 12명 등을 이미 3월 초에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배치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금융권 경력자 위주로 단기계약직 직원 10명도 추가 채용 예정이다.
또한, 자금 신청인의 창구방문 횟수를 줄여 생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상담제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의 정책자금 집행률이 전국에서 선두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1일에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지역 시중은행 본부장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시중은행 본부장들은 현재의 정책자금 지연상황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정책자금 집행에서의 신청인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 상황으로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지연을 꼽으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책으로 한시적 소상공인진흥센터의 확인서 발급 면제를 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현재 부산신용보증재단 일부 지점에 시중은행의 직원이 직접 상주*하며 상담업무를 처리해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모범사례 등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별 거점은행을 지정하는 등 타 금융기관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부산신용보증재단 남부산지점, (오전)하나은행, (오후)농협 직원 상담업무 지원
부산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며, 정책자금 집행 거점은행 지정에 대해서도 시중은행과 적극 협의해 정책자금 집행에 따른 수요자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에서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제도를 마련해 놓았지만, 현장에서 시민이 정책을 체감하는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정책자금 수요자와 시중은행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정책자금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