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Notice

홈 알림마당보도자료보도자료

보도자료

- 클린존 업체 지원, 저소득층 노인 대체식 지급 등 콕 짚어 지원 결정 -

“코로나 기부금,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빨리!”
부서명
자치분권과
전화번호
051-888-1812
작성자
김태윤
작성일
2020-03-10
조회수
649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3.10. 10:3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협의회’ 열려 ◈ 확진자 방문 피해상가 지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노인 대체식 지급 등 우선 급한 곳에 9억9천2백만 원 1차 배부하기로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기부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시로 지정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금 배분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성금 배분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등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시로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총 64건 13억7천3백만 원(3월 9일 입금기준, 물품은 별도)이며, 필요한 곳에 우선 쓰일 수 있도록 단계별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단계로 총 6개 사업에 9억9천2백만 원을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피해를 본 상가와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100만 원씩 총 2억5천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한, ▲노인종합복지관 폐쇄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노인 대상 대체식 지원에 2억8천6백만 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추가 지원에 1억3천6백만 원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방역 등 현장요원 방호복 지원과 ▲취약계층 수제마스크 지급에 1억7천만 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 생활 지원에 1억5천만 원을 배부한다. 

 

  오거돈 시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주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온정이 작은 한 조각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모금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의, 기부금 모집과 배분 등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재적소에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